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번들 CD 경쟁 시대 (문단 편집) === 게임피아와 피씨챔프로 점화된 경쟁 === 결국 본격적으로 PC 게임 잡지에서 정품 제공의 불씨가 붙게 된 때는 [[게임피아]]에서 1996년 11월에 삼국지 시리즈의 대만판인 '''[[삼국연의]]'''를 제공한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게임피아에서는 창간 1주년 기념으로 제공한 것이고, 다음호부터는 정품부록이 실리지 않았다. 그러나 11월호에서 한 방 먹은 피씨챔프에서 대응책으로 12월호 정품 부록으로 [[와이프아웃]]을 주었다. 결국 1997년 1월호부터 본격적으로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이 두 잡지만 집중적으로 언급되는 이유는 당시 메이저 컴퓨터 게임 잡지는 게임피아와 피씨챔프 뿐이었고, 나머지는 창간 전이었기 때문. 어찌되었든, 게임 잡지의 주 애독자인 청소년들은 당연히 어중간한 데모 게임이 아니라 완전히 즐길 수 있는 정품 게임을 부록으로 주는 잡지를 선택했고, 정품 게임을 준 잡지는 그 영향으로 발매부수도 올라갔다. 이것도 처음에는 1개 정도만 정품으로 제공하면서 "무엇을 제공하는가?"에 초점이 놓였으나 얼마 뒤에는 2개, 3개, 4개 식으로 점점 한 잡지에서 제공하는 정품 CD의 양이 늘며 질보다 '''양으로 승부'''하게 되었다. 또 처음에는 발매된지 꽤 지난 [[고전게임]]을 주로 제공하였다. 예를 들면, 위에 언급된 게임피아의 삼국연의도 당시 기준으로 나온 지 6~7년은 족히 된 게임이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 발매된 지 얼마 안된 게임이 부록으로 나오기 시작하였고([[아미맨]] 1, 2), 급기야는 '''국내에는 발매도 되지 않은 게임이 잡지 부록으로 튀어나온 사태로 이어졌다.''' 대표적인 예가 PC 게임 매거진 초반의 '''[[헤비 기어]]'''. ~~니들이 무슨 [[디스크 스테이션]]입니까?~~[* 이 번들 CD 경쟁사태가 국내에서 [[디스크 스테이션]]이 망한 이유의 하나이기도 하다. 물론 [[1997년 외환 위기|IMF]] 크리와 일본 본사의 재정난 크리 등 [[설상가상|악재가 두겹, 세겹으로 겹친 탓]]도 있지만...][* 디스크 스테이션이 제공하는 모든 게임과 컨텐츠가 자사의 컨텐츠였으며, 그나마도 게임의 볼륨이 전체적으로 작았다. 잡지라는 면에서는 계간이었고, 기사의 질은 괜찮았지만 페이지도 100페이지 채우기 힘든 분량이었다. 그리고 값은 다른 일반 게임잡지의 2배 가량인 19,800원이었다. 디스크스테이션 자체가 지속불가능한 비즈니스모델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